한때 방탕한 강변 파티 타운으로 악명 높았던 방비엥은 최근 몇 년간 분위기를 정리했지만, 이제 다시 잘못된 이유로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. "미끄럼틀 맨 아래에 도달하면 반드시 끝에서 밀어내세요. 지난주에 저 아래 바위에서 누군가가 죽었어요." 2010년, 나에게는 십대 시절, 술에 취해 동남아시아를 처음 배낭 여행하던 때였다. 그 당시, 건강과 안전은 전혀 우선 사항이 아니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드레드락을 한 호주인 바텐더의 조언을 따랐고, 타일로 덮인 미끄럼틀 끝에 도달하자 나 자신을 강력히 밀어 올려 남송강 위로 날아갔다. 그 와중에 아래 물속의 파티객들에게 내 서투른 캐논볼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경고의 비명을 질렀다. 방비엥은 라오스 중앙, 남송강 강변에 위치한 약 25,000명..